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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는 빚더미에 허덕이는 건물주가 가족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드라마는 '남극일기'와 '페르소나'를 연출한 임필성 감독과 주목받는 소설가 오한기 작가가 손을 잡고 제작했다. 이는 두 인물의 협업이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대본 리딩에서 하정우는 '영끌'로 건물을 매입한 후 빚에 시달리는 주인공 기수종을 열연했다. 그는 건물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수종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임수정은 위기의 순간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기수종의 아내 김선을 세심하게 표현했다. 이는 두 배우의 연기 변신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한과 정수정은 기수종과 김선 부부와 친분이 깊은 인물들로 등장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다. 김준한은 욕망에 찬 기수종의 친구 민활성 역을 맡아 그의 야망을 드러냈고, 정수정은 겉보기에는 완벽해 보이지만 내면의 결핍을 가진 전이경을 연기했다. 이는 캐릭터의 복잡성을 드라마의 중요한 축으로 만들 것이다.
심은경은 미스터리한 캐릭터 요나를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는 작품에 미스터리 요소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하정우는 19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면서 "오랜만에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정말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임수정은 5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며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두 배우의 복귀가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